피부케어기기

[단독] "의료기기로 피부 관리"...화장품사 직영점 수사 / YTN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YTN news 작성일15-10-19 00:00 조회1회 댓글0건

본문



[앵커]
대형 화장품회사에서 직영하는 피부관리실에서 불법 의료행위를 벌인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

의료인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사용하고, 무자격 안마사를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
차유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.

[기자]
국내 유명 화장품회사 이름을 내건 피부관리 업소.

안으로 들어가니 잘 안 보이는 한쪽 구석에 '사용금지'라고 적힌 기기들이 놓여 있습니다.

현행법상 의료진만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입니다.

의료진도 없이 지난달까지 버젓이 사용했고 부작용이 생긴 고객도 나왔습니다.

[피해 고객]
"마취 크림도 안 바르고 레이저를 해주더라고요. 굉장히 화끈화끈하고 아프고 따가웠어요. 그날 밤에 아파서 잠을 못 잤어요."

특히 레이저 시술기는 무자격자가 사용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밖에 없는 의료기기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.

[임이석,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]
"흉터도 생길 수 있고요. 흉터가 아물면서 튀어나오고…. 의사가 아닌 사람에게 시술해서 기미 치료하러 갔는데 얼굴이 까매져서 오는 사람도 있어요."

신고받은 경찰이 현장을 단속했는데도 해당 업소는 의료기기를 쓴 적이 없다고 잡아뗍니다.

[피부관리실 직원]
"레이저요? 레이저 그런 거 사용 안 하는데?"

본사 측은 미용 목적의 시술기만 사용했을 뿐 의료기기를 사용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

또 문제가 불거진 이후 기기를 사용하는 피부 관리 시술은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

그러면서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

경찰은 의료기기 무단사용 혐의를 포착하고 해당 업소 관계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

또 해당 업소에서 무자격 상태로 안마 시술을 한 혐의로 55살 최 모 씨 등 관리사 4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

YTN 차유정[chayj@ytn.co.kr]입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5_20151019162519674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Total 51건 1 페이지
게시물 검색
Copyright © www.injech.kr. All rights reserved.  Contact : help@oxmail.xyz